[고양일보] 고양시가 44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시민이 직접 참여‧주도해 주목을 받았다.이번 인권영향평가는 고양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정책 인권영향평가다. 시민과 행정이 일상에서 가장 밀접히 마주하는 공공시설물인동행정복지센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동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평가는 동행정복지센터의 자체점검을 거쳐 시민당사자와 전문가 중심의 시민참여단의 현장 방문점검 순서로 진행됐다.평가 세부항목은 ▲행정복지센터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13일 일산서구 소재 장애인지원센터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고양지부(회장 임은희)와 고양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박찬식)가 중증 신장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신장장애인협회는 사업홍보, 대상자 선정, 행정‧사무 업무지원, 모니터링, 사후평가 등을 지원하고 생활이동지원센터는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 차량운행·관리 및 운전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그동안 중증 신장장애인은 투석 치료 후유증으로 자가 운전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투석
[고양일보]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증 발달장애인 A(38)씨와 A씨 가족들은 '착한셔틀'을 만나고 더이상 아침 출근길이 두렵지 않다. 전용 앱을 통한 예약 한번으로 집 앞에서 근무지인 장애인 보호작업장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버스 탑승부터 하차까지 동행하고, A씨가 손목에 착용한 GPS 기반 '스마트 지킴이'가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고양일보] 경기도 내 일부 시·군의 장애인 콜택시 관외 운행 불가 등의 제한적 운행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광역 이동시 겪는 불편이 내년까지 해소될지 주목된다.현재 의정부에 사는 중증장애인이 김포까지 가려면 운행하는 장애인 택시가 없어 김포까지 지하철로 이동해야 한다. 콜택시를 타고 서울을 간다고 하면 인근 지하철역에서 내려줘 서울 장애인 콜택시를 장시간 기다려야 한다.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 민선 7기 공약으로 장애인 콜택시 관련 '특별교통수단 광역통합운영체계' 확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시·군 조례로 운영돼 광역통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
[고양일보]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8월부터 장애인콜택시 183대를 추가 투입하고 운전자 263명을 증원 배치해 콜택시 대기 시간이 55분에서 30분으로 크게 줄어 이용하기 한결 쉬워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 증차 및 운행인력 증원 외에 이용자 수요에 대응해 와상장애인용, 심야 운행 차량을 제공하고, 이용자 편의성 증진, 운행지역 확대 등 제도를 개선했다. 신규채용 운전원을 모두 서울시설공단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장애인콜택시 183대 추가 도입으로 장애인 콜택시는 620대로 늘어나고 운행인력이 총 720명으로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4일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에게 감사를 전하는 「제40회 장애인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하였다.당초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제40회「장애인의 날」기념식을 7월 24일로 연기하였고, 감염 예방을 위해 여러 장애인단체가 함께 모이는 기념식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 행사로 축소해 진행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가족 등 약 50여 명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시가 보유한 장애인 콜택시의 운행률을 높이는 동시에 장애인 콜택시 외의 대체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는 장애인 콜택시를 86대 운행하지만 운전원은 83명뿐이다. 고양시에 의하면 원래 운전원의 정원이 90명이지만 정년퇴직 2명, 사직 4명, 전보 1명으로 결원이 발생한 상태다. 여기에다 운전원의 연차, 휴가 등으로 쉬게 되면 그만큼 장애인 콜택시는 운행되지 못하고 차고지에 주차될 수밖에 없다. 중산‧탄현‧주교‧화정‧백석 등 고양시 5개의 차고지